펄스맥 롯데백화점 대전점 김미화 매니저. |
펄스맥 로스팅 팩토리에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할 뿐 아니라 갓 볶아진 원두는 2주 소진을 원칙으로 해 신선한 커피를 제공한다. 또 수제로 만드는 홈메이드 브런치에도 집중한다. 가벼운 음식부터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까지 다양한데, 정직하고 신선한 재료로 소비자를 겨냥한다.
백화점 1호점인 롯데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 펄스맥 매장에서 김미화 매니저를 만나 펄스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커피도, 음식도 신선합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입점한 펄스맥 김미화 매니저는 신선도에 대한 자부심을 뽐냈다. 펄스맥 자체에서 브랜딩을 해서 커피를 만들뿐 아니라 카페 빵도 브랜드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이다.
김 매니저는 지난 2016년도에 펄스맥 롯데백화점 분점을 책임지고 관리하고 있다. 혼자 커피와 음식, 청소, 설거지를 도맡아 하는 만큼 지칠 수 있지만, 그는 '책임감'을 강조하며 일에 전념한다.
김 매니저는 "혼자 많은 일을 다 해야 할 때가 있지만,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펄스맥을 이끈다"며 "항상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하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한다"고 강조했다.
펄스맥은 파니니, 스파게티, 샐러드, 퀘사디아 등 다양한 음식을 내놓는다. 이 중 주력상품은 파니니로 오리지널, 까망베르, 불고기, 치즈토마토 등 종류가 다양하다. 커피 종류도 원두를 사용한 커피부터 과일 주스까지 다양하다.
커피와 음식을 함께 내세우는 만큼 고객층도 다양하다. 그간 브런치 유행을 만들어온 20~30대가 주력 고객이었다면, 40~50대도 커피를 찾다가 식사까지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게 매니저의 설명이다.
김 매니저는 "보통 여성분들이 많고 담소를 나누시는 어른들도 많이 찾아주신다"며 "남성 고객 분들은 커피를 드시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신선도와 함께 김 매니저는 고객 맞춤형을 내세웠다. 고객마다 입맛이 다른 만큼 고객이 말하는 대로 최대한 맞춰 음식을 만들 수 있어서다. 김 매니저는 "달게 해달라거나 맵게 해달라는 고객이 있으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취향을 맞춰드린다"며 "자주 오는 단골 고객이실 경우엔 기억해서 만들어 드린다"고 말했다.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장점도 피력했다. 김 매니저는 "백화점 식품관에 있는 만큼 다른 브랜드를 보며 부족한 점을 보고 피드백 할 수 있다"며 "소통 역시 식품관이 많아 다양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미화 매니저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백화점 1호점인 만큼 입지를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매장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펄스맥 롯데백화점 대전점 김미화 매니저가 선정한 브런치 TOP3
직접 구워내는 수제 치아바타 빵으로 그릴에 구워진 오리지널 햄&치즈 파니니. 이탈리아인이 즐겨먹는 샌드위치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 |
리코타 치즈샐러드.매장에서 직접 숙성시키는 100% 홈메이드 리코타와 치아바타 빵의 조화가 일품. |
비프 퀘사디아. 수제 퀘사디아로 또띠아에 모짜렐라 치즈, 소고기 야채가 어우러진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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