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이온켐텍의 대전시노인복지관 1층(중구테미로 26 소재) 경로식당 식탁상판 인조대리석 설치기증 장면 |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회장 이철연)는 2일 "대전의 대표적 지역기업인 주식회사 라이온켐텍(대표이사 박희원)에서 노인복지관, 재가센터,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의 노후식탁에 대해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을 통해 무상으로 인조대리석을 설치,기증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철연 대전시연합회장은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은 어르신들이 늘 모여 함께 식사를 하는 곳으로, 그동안 노후한 나무 식탁 등으로 인해 위생상태 또한 열악한 형편이었지만 이번에 (주)라이온켐텍에서 온정어린 지원을 해주셔서 노인들이 위생적인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재료비와 설치 공사비를 포함한 이번 무상기증 규모는 시가 600만 원에 달하며, 향후 다른 경로당에도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많은 대전지역 노인들이 큰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