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중, 동아리 활동서 꿈과 포부 높여 나간다

Dream Rep동아리팀들이 랩에 관한 전문용어를 공부하고 있는 모습

괴산중학교 자율동아리 활동이 학생 스스로의 대외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 주도로 운영되는 괴산중 동아리 활동은 동아리별 자율적 시간을 이용한 글방, 호기심천국, 코딩, 배드민턴 등 학생 개성에 따른 14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각자의 개성을 가진 학생별 동아리 활동에서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자신의 꿈과 포부를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힙합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의 모임인'Dream Rap'동아리팀은 매주 월·화요일 2회씩 점심시간에 모여 랩에 대한 전문용어를 함께 공부하고 자신의 랩 스타일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25일에는 랩에 대한 가사를 서로 공유하며 서로의 피드백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나만의 비트를 만들기도 했다.

노영임 교장은"우리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며 올바르게 성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앞으로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전문강사 초빙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