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2019 메디컬 AI 포럼'에서 인공지능을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한 여러 의료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련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사진제공=365mc> |
365mc는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2019 메디컬 AI 포럼에 참석해, 한국 대표 의료AI 기술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앞으로 국내, 나아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의료AI의 첨단 기술을 AI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의료현장에 적용된 생생한 인공지능 기술의 이야기를 의료 인공지능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자리다.
포럼은 '인공지능으로 열어가는 의료 한류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열렸다. 각 의료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의료IT 전문가가 참석해 강연에 나섰다.
행사에서는 ▲365mc네트웍스 허설 CDO(데이터최고책임자)의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서울대 박창민 교수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의료영상 진단보조시스템의 개발과 임상적용' ▲가천대 길병원 이언 교수의 '의료현장의 인공지능 적용과 효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대표원장의 '인공지능과 시력교정수술:Why?'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365mc네트웍스 허설 CDO는 "인간의 질병, 생명을 다루는 의료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필요성은 그 어떤 분야보다도 중요한 화제가 되고 있다"며 "의사들이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가 검사, 치료, 기존의 사례 등 축적되고 연결되면서, 의료인들은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치료법에서 벗어나 개인화되고 정교화된 치료법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365mc가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이 대표 의료 AI 기술로 소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 대표 의료AI 기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365mc는 서울, 대전, 부산의 3개 병원급을 포함한 총 15개 전국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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