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노부는 전기공학도 출신으로 처가의 화과자 전문점을 이어 받기 위해 제과의 길로 진로를 변경해 큰 성공을 거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특히 경쟁업체가 많은 후쿠오카의 유명 제과점부터 화과자 수업을 받아 실력을 키워왔다.
이날 특강에서 다나카 씨는 일본 현지 재료를 사용한 인기 메뉴 호시노 말차 도브르 프로마주와 안에 푸딩을 넣은 밤페이스트로 완성한 몽푸딩롤 2종류를 시연했다.
일본외식조리학부 이시모토 준코 학과장은 "일본의 유명인사를 수시로 초청해 일본의 트렌드를 수업에 조기 반영함으로써 일본 외식문화를 주도하고 일본 취업의 길을 활짝 열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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