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하천 불법시설물 대집행 등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생태하천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조 시장이 간식(피자 등)을 직접 들고 찾아가는 이벤트였다.
조 시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에서 "음주취사의 하천문화를 물이 흐르는 하천, 가족들이 즐겨 찾는 힐링 하천을 만들어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달라"고 당부했다.
또 "마블코믹스의 히어로들이 팀을 이루어 지구를 지키는 어벤져스와 같이 생태하천과 직원들이 남양주시 슈퍼히어로가 돼 하천을 지키는 어벤져스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생태하천과 직원들은 "시민과 하천이 함께하는 힐링공간, 아침저녁으로 하천변을 산책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화답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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