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에너지 자립 위한 '에너지 시민 학교' 실시

  • 전국
  • 수도권

광명시, 에너지 자립 위한 '에너지 시민 학교' 실시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지역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주제 강의

  • 승인 2019-05-14 16:49
  • 신용환 기자신용환 기자
광명시, 에너지 자립 위한 '에너지 시민 학교' 실시
광명시, 에너지 자립 위한 '에너지 시민 학교' 실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광명시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에너지 시민학교'를 연다.

광명YMCA가 주관하고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에너지 시민학교는 오는 15일부터 6월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402호에서 에너지 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 활동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 지역에너지 전환 등과 관련된 강의를 무료로 실시한다.

첫 주에는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하다'를 주제로 장성익 환경평론가의 기후변화로 인한 미세먼지, 에너지 문제의 영향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둘째 주에는 '지속가능한 광명시, 지역에너지 분권과 자치'라는 주제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이 지역에너지 전환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다룬다.

셋째 주에는 정해원 마을기술센터핸즈 대표의 '내 손안의 적정기술-LED 스탠드 만들기' 강의가 진행되며, 마지막 넷째 주에는 최원형 불교생태연구소 소장이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쓰레기 문제들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에너지 시민학교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활동가는 광명YMCA에 문의 및 전화 신청하면 된다.


광명=신용환 기자 shinyw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2. 2025 자전거 타고 '행복도시 명소' 투어....4월 26일 열린다
  3. [박현경골프아카데미]백스윙 어깨 골반 회전! 당기서, 누르고, 돌려주세요
  4.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매각부지 활용안 찾는다
  5. 천안검찰, 2만5000원에 롤 계정판매 사기 혐의 '벌금 50만원' 구형
  1. 대전교통공사, 장애인의날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무료운행
  2. 세종 아파트값 1년 5개월만에 상승 전환…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 향후 상승 관측
  3. 세종충남대병원 서정호 교수, 학대예방경찰관 대상 교육 실시
  4. 대전경찰청-카이스트,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협약 체결
  5.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기동순찰대 현장간담회…직원 노고 격려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일단 용산 다음은 靑…" 발언에 충청반응 싸늘

이재명 "일단 용산 다음은 靑…" 발언에 충청반응 싸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집권 시 일단 용산 대통령실을 집무실로 쓸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단계로는 청와대를 신속히 보수해 들어가고 최종적으로는 개헌을 전제로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6·3 조기대선 정국에서 차기 대통령 집무실 위치가 뜨거운 화두로 오른 가운데 그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으로 주목된다. 이 후보는 18일 오후 MBC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와 '만일 당선되면 대선 직후 대통령 집무를 어디로 시작할 것이냐'는 김경수 경선 후..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