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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영흥발전소의 배출권거래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인천 거버넌스 업무 협업을 통해 인천 시조 두루미와 인천의 대표철새 저어새 등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 시조(市鳥) 두루미와 저어새 등 멸종위기 종 보전 사업 홍보 및 행정지원을 총괄한다.
또한 영흥발전본부는 환경보전을 위해 협력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판매한 수익금을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두루미·저어새 등 멸종위기 종 보존 및 시민 인식증진 사업, 보호 안내판 설치, 홍보 브로셔 제작, 생태주기 모니터링, 자연생태 시민행사 등을 추진한다.
시 환경녹지국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더불어 사는 생태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흥발전본부장 또한, "다양한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사업 개발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환경보전사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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