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세종시 보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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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세종시 보러 왔어요"

3일 캄보디아 부총리 일행 세종시 방문…이춘희 시장 접견

  • 승인 2019-05-03 10:06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한민국 신남방 정책의 주요 파트너국인 캄보디아 부총리 일행이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았다.

끄롤라하옴 사켕 캄보디아 부총리 겸 내무장관과 롱 디망 주한 캄보디아 대사,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 등 캄보디아 공무원 일행은 3일 세종시를 방문, 이춘희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캄보디아 부총리 일행에게 세종시의 시민주도 지방자치와 스마트시티 조성 추진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 정부 차원의 한-캄보디아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접견에는 캄보디아 부총리 일행 외에도 세종시 다문화요리교실 강사로 활약 중인 캄보디아 출신 다문화 여성과 KDI 국제정책대학원에 재학중인 캄보디아 유학생 2명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형 자치분권 및 스마트시티 모델이 캄보디아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간의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방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아세안의 새로운 생산기지로 연평균 7%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인 신생 개발국으로, 교역 및 외교관계 다변화를 추구하는 대한민국 신남방 정책의 주요 파트너 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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