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지방이 고민인 다이어터에게 해선 안 되는 말 3가지(?)

  • 문화
  • 건강/의료

복부 지방이 고민인 다이어터에게 해선 안 되는 말 3가지(?)

  • 승인 2019-04-30 15:32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지방
현대사회에서 다이어트는 만인의 고민이라고도 한다. 그만큼 어렵고 성공 확률 또한 의외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복부와 팔뚝 지방, 그리고 허벅지의 살들이 고민인 사람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고 한다.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병원 어경남 원장의 자문을 통해 알아봤다.

▲"먹을 거 먹어가며 운동해서 살 빼야지" =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호기롭게 밝히는 사람들이 예상외로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다. 특히 함께 사는 가족들에게 듣는 경우가 많은데, 복스럽게 먹는 것이 하나의 덕이라고 여겨지는 한국 풍습상 다이어트를 한다고 깨작깨작 먹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기 때문일 거다. 하지만 이는 열심히 식이조절을 하는 다이어터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이다.

어경남 원장은 "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로 일하는 사무원이나 아프리카에서 종일 뛰어다니며 수렵활동을 하는 원주민의 칼로리 소모량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볼 때 결국, 살이 찌는 주요 원인은 운동량이 아니라 식사량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이어트 하니?" = 다이어트는 평생 숙원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몸은 일정 체중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이라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살이 조금 빠졌다가도 다시 되돌아가는 일이 많다. '요요현상'이라고도 부르는 이 현상 때문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가도 빠진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어 원장은 "체중 감량의 양이나, 속도, 의지의 강도에만 차이가 있을 뿐, 다이어트에는 끝이 없다고 볼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다이어트를 거듭하는 사람에게 '또 다이어트'라는 말을 하면 덧붙여 이전에 실패한 다이어트가 떠올라 의욕이 저하될 수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괜찮아, 오늘만 먹어" = 함께하는 다이어트는 성공 확률이 높다고 한다. 체중감량을 위해 식이조절을 하는 사람이 걷잡을 수 없는 식욕과 공복감보다 더 곤욕스러운 것은 주위 사람의 권유를 거절하는 것이라고 한다. 철저한 식이조절 계획을 가진 사람일수록 자신의 계획에서 벗어난 식사 한 번도 실패로 간주해 지금까지의 노력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으니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는 의욕을 깎을 말은 하지 않도록 한다.

어 원장은 "체중감량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부여와 그에 따른 주변인들의 응원과 협조"라고 조언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흥타령춤축제서 안전문화 캠페인
  3. 영화 ‘암살자(들)’ 논란 확산 대전시도 불똥튀나
  4. 민선 9기 허태정號 100일…민생·경제 연착륙 호평
  5. [새인물] 박재현 제71대 천안서북경찰서장
  1.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2. 충남대 노사 갈등 돌파구 찾나…학장협의회 중재안 제시
  3. 고용노동부 노동감독관 고소·고발 급증… 5개월 만에 작년수준 근접
  4.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5. 천안세무서, 징수와 복지를 연계한 '포용적 체납관리'로 민생경제 회복 지원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문홍주 대전중수청장 "국가재정·산업기술 중점, 대전·청주에 출장소 검토"
문홍주 대전중수청장 "국가재정·산업기술 중점, 대전·청주에 출장소 검토"

신임 문홍주 대전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은 6일 취임 후 첫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새롭게 출범한 기관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수사가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도록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충청권역을 하나의 지방청이 관할하면서 수사관이 찾아가는 현지조사를 활성화하고 일부 지역에는 출장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홍주 대전지방범죄수사청장은 이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가장 먼저 중수청 조직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사가 부족해 피해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수사가 넘쳐서 국민의 인권이 침..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