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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환경 나눔장터' 시민 등 2천 여명 참여 활기 넘쳐 |
이번 행사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 및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시와 민간단체가 손을 잡고 개인 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벼룩시장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재이용 및 재활용 문제의 시민 참여를 위해 재활용품으로 상추 화분 만들기, 1회 용 비닐 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쓰레기 줄이기 실천 다짐하기, 에코백 나눠 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터를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민간단체와 시민 및 학생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자원순환과 나눔문화가 정착되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시민 모두 동참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자율적으로 모은 판매 수익금 (10%)은 연말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지난해 모금된 기부금은 새터민 3가구에게 지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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