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현재 조성중인 제3산업단지의 조기분양을 준비하기 위해 자문회의를 연 뒤, 경제전망과 투자유치 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청취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우리나라 체감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으로 불리한 투자유치 환경에 놓여있다"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경 투자유치 자문위원들의 공격적인 활동을 통한 투자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시는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투자유치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조성중인 제3산업단지에 고부가식품산업, 헬스케어산업, 신소재·나노융합산업 분야의 사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수시로 투자유치자문위원과 만나 경제상황과 기업투자 동향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아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최근 제주도 '빛의 벙커' 전시관을 개관해 문화산업에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 ㈜티모넷 박진우 대표를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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