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파트단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 대전 연고 프랜차이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충남·대전·세종지회, 대전기후·환경네트워크 등과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시민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
이날 협약은 은어송마을2단지(동구), 버드내2단지(중구), 도안아이파크(서구), 하늘바람휴먼시아(유성구), 금강엑슬루타워(대덕구) 아파트 단지 5곳과 ㈜안경매니져, ㈜이비가푸드, 햇잎푸드, 벅스리아 푸드시스템, ㈜향기나는 사람들, ㈜가르텐 등 대전에 본점을 둔 프랜차이즈 6개 업체 및 관련협회 등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탄소포인트제 가입, 에너지 절약 등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참여하고,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 관련 교육을 지원하며, 아파트단지 주민과 가맹점 등에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가정(아파트단지)부문과 상업(프랜차이즈)부문 등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한데 모여 이뤄진 것"이라며 "시민실천운동 확산이 저탄소 친환경도시 대전 실현에 일보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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