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베트남 의료기관 인수 지원 등 의료관광 활성화 나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베트남 의료기관 인수 지원 등 의료관광 활성화 나서

베트남 하노이 의료기관 인수 및 중증환자 유치 교두보 확보
중국 산동성 여성 웰니스 의료관광객, 대련 인센티브 의료관광객 공략

  • 승인 2019-04-28 09:38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보
대전시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중국 단체 의료관광 유치 및 베트남 의료기관 인수를 통한 중증환자 유치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베트남 하노이시 보건부 방문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가 베트남 의료기관을 인수하도록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베트남과 중국의 의료관광객 모시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중국 단체 의료관광 유치 및 베트남 의료기관 인수를 통한 중증환자 유치 홍보마케팅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에 의료 수출 경험이 있는 선병원은 하노이시 현지 의료기관을 인수할 여건을 조성하고 중증환자 유치 교두보를 확보했다.

시는 하노이 시 보건부 국장과 면담을 통해 양 도시 간 보건의료발전을 협의하고 대전선병원이 현지의료기관을 인수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끌어 냈다.



시는 향후, 하노이 시에 진출한 현지의료기관을 바탕으로 양 도시 간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베트남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중증환자 중심으로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마케팅은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선병원, 글로벌365mc병원, FACE 성형외과, 해피여행사 등과 함께 중국단체 의료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중국 산동성 쯔보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에서는 2018년부터 유치했던 '여성 웰니스 의료관광 상품'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해 60여명의 중국 여성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대련에서는 교포 기업가 및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의료상담 및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로 대전의 우수하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를 홍보했다. 아울러 대련지역 최대 여행사인 대련문원 국제여행사와 충남대병원 등 5개 병원은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대전을 방문하는 의료관광객의 각종 편의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홍보단장으로 참가한 구창현 시 보건정책과 팀장은"이번 마케팅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산동성 쯔보는 여성 웰니스 의료관광객, 대련지역은 인센티브 의료관광객, 베트남 하노이는 중증환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국과 베트남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대전 의료관광 홍보에 적극적인 에이전시 및 교류 협력을 강화할 의료기관을 선발해 대전의료관광 현장 체험행사를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강]설명절 허리·다리 통증의 숨은 원인은?
  2.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3. 대전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올해도 이뤄지나... 60% 한도 2000만원서 3000만원 상향 검토
  4.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5. 이주 작업 한창 장대B구역 '빛이 머무는 순간' 헤리티지 북 발간
  1. 대전·충남 통합 변수...충청광역연합 미래는
  2.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3. 규모만 25조 원…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금고 경쟁구도 주목
  4. '왼손엔 준설 오른손에 보전' 갑천·미호강, 정비와 환경 균형은?
  5. 전남 나주서 ASF 발생, 방역 당국 긴급 대응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행정통합 주민투표 행안부에 요청

대전시, 행정통합 주민투표 행안부에 요청

대전시가 11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주민투표'를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행정통합 특별법안에서 기존 대전시와 충남도가 논의해 국민의힘이 발의한 법안에 담긴 정부 권한·재정 이양이 대폭 사라지면서 행정통합의 실효성에 의구심이 든다며 시민의 의견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분권의 본질이 사라지고 정치 도구와 선거 전략으로 변질해 행정통합이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번갯불에 콩 볶듯 진행하는 입법을 즉각 중단하고, (행정안전부는) 주민..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 단지가 있는가 하면, 조합설립을 준비하는 대단지 아파트도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6일 재건축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대전 대덕구 법동 281번지 일원, 면적 2만 7325.5㎡ 규모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기존 삼정하이츠타운 아파트 총 13동 468세대를 허물고, 총 6개 동 615세대를 짓는다. 사업장..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뛸 수 있는 트레일(자연 탐방로)이 2026년 동서 구간으로 512km까지 확대·제공된다.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동서 트레일의 성공적인 안착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2026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 17개 구간(244km)에서 약 2배 이상 확대된 32개 구간에 걸친 총 512km. 신규 코스에는 충남 태안(2구간)과 서산(5구간), 홍성(10구간), 경북 봉화(47구간) 및 분천(51구간) 등이 포함됐다. 각 구간에 거점 안내소도 설치한다. 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