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대전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이경희)은 지난 19일 대전 오월드에서 2019년 '웃음꽃이 활짝 핀 어느 봄날'을 주제로 봄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봄나들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여가 생활을 다양하게 접하도록 하고 예비 직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지역사회 이용예절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송현민 훈련생(가명)은 "오늘만큼은 작업장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박혜남 훈련생(가명)은 "오월드에서 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타고 활짝 핀 봄꽃을 보니 마음이 건강해지고 좋은 추억을 담을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