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삼생1리 마을회관에서 17일 오전 11시 자매결연 행사를 하고 경로당에 에어컨을 기증하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박노은 삼생1리장 , 유은상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대표) |
이번 자매결연으로 삼생1리와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교류 활동을 확대하고 즐겁고 활기찬 마을을 만드는데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에어컨 1대를 기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창립 30년을 맞은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대형감정평가법인으로, 1사1촌 자매결연 농촌마을 후원뿐 아니라 송파월드장학회,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도서벽지 청소년 후원 등 사회 기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노은 이장은 "오늘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과의 자매결연으로 우리 마을이 한층 밝아지고 활력이 생긴 것 같다"며 "서로가 행복해지는 자매결연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 삼생1리는 60가구 115명이 살고 있는 농촌마을로 이번 자매결연은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의 중재로 이뤄지게 됐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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