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발굴하고, 시민이 직접 원하는 정책을 연구하고 대안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제안서를 심사하여 최대 5건 이내로 선정되며, 선정된 연구제안자는 3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6개월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고양시정에 관심이 높고 관련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정연구원 홈페이지(www.gyri.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고 결정하고, 함께 책임성을 발휘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고양시 또한 사람중심도시, 시민행복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를 시민들과 함께 발굴하고 연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