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3일부터 '글로벌 톡톡(Global Talk Talk)'이라는 이름을 가진 언어 교류 카페를 운영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카페는 청소년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직·간접적인 외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세계무대를 똑똑(talk! talk!)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언어 교류 프로그램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련관 1층 북(book)카페에서 운영된다.
첫째·셋째 주에는 주한미군 평택기지 내 험프리스(Humphrey's) 고등학교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어 교류활동이 진행되며, 둘째·넷째 주에는 선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