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2019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 협의회'. (사진=포천시 제공) |
시는 다음달 1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시 거주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관내 우수기업 3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인 이번 박람회에서 구인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체는 적합한 구직자를 채용하고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 최적의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에 참여했으나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는 고용안정정보망에 등록, 구인 업체를 찾을 때까지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 기관별 의견을 수렴하고 계층별 분산된 구직자들 수요를 통합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 40-60 세대, 경력단절여성, 청년층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2019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일자리 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기관별로 이뤄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상호연계하고, 지역특성에 따른 고용정보를 통합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추진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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