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주)활림건설(대표 전용갑)이 21일 사단법인 나눔운동본부 천안기초푸드뱅크(사장 정옥선)에 냉동탑차를 기증했다.<사진>
지역 기업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음식과 식재료를 관내 1500 저소득 가정과 137개 시설에 전달하는 천안기초푸드는 그동안 기부물품 수령과 배달에 사용하는 차량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 소식을 접한 활림건설이 안전한 식품 배송을 위해 1t 냉동탑차를 기증했다.
천안기초푸드뱅크 정옥선 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후원물품을 받아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차량구매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라며 "기존 차량들의 누적 운행 거리가 30만~40만㎞인 상황에서 활림건설의 이같은 지원에 다시한범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인 활림건설 전용갑 대표는 지난 2016년 고액 기부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충남에서는 30번째로 가입하는 등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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