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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와 (주)메쎄이상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제10회째를 맞이한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대전(COATING KOREA)', 제7회 '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SURTECH KOREA)'과 신규 전시회인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CHEMLAB KOREA)'이 동시에 개최된다.
코팅과 접착, 표면처리 분야는 기초 제조산업부터 첨단산업 분야까지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산업 분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기술력의 발전을 바탕으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계측 분석기기 산업은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기초과학, 제조업, 화학, 바이오 등의 산업 연계가 가능하고 적용 범위가 광범위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국내 기업 포함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등 약 27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다 기업, 최대 규모의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있어 산업종사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중소 제조기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판로개척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 해외시장 진출 및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능성 초발수 코팅 기술 동향 및 응용, 차량용 소형 전기장치부품에 적용되는 폴리우레탄 접착제, 화학소재 4.0시대를 위한 Virtual Platform, 화학물질등록평가법 주요 개정내용, 화학물질관리법 내용 등을 주제로 개최되며, 특히 도금 및 표면처리 산업종사자에게는 꼭 필요한 세미나가 될 것이다.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산업에서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및 수출 판로개척의 기회가 적은 국내 중소 제조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교류의 수단이 되길 바란다. 특히 전시회 개최지인 인천은 유관산업이 밀집한 공단이 많이 소재하고 있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해외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KOREA CHEMICAL WEEK)'과 함께 유관산업의 전문 전시회를 꾸준히 확대·개최로, 인천 특화 전시회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화학전시회로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의 참가기업 및 세미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hemexpo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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