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적십자사에 따르면 레드알람 사업은 재난 취약계층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누설 경보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해주고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독거노인 등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중 노인세대 90가구를 선정했다.
유창기 충남적십자 회장은 "혼자 계시는 어르신이나 어르신들끼리만 생활하는 경우 가스불을 켜놓고 깜빡해 화재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추가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많은 재난취약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십자사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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