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과학 발명 캠프 모습, 발명과 예술의 만남, 로봇의 조상 오토마타 |
발명캠프 움직이는 인형 오토마타 만들기 모습. |
발명교육센터 운영으로 거점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목표로 한다. 동부에서는 매봉초, 대흥초, 동신중, 대덕 소프트마이스터고가, 서부에서는 내동초, 버드내중이 협력학교로 지역 거점 발명교육센터 운영을 한다. 충남기계공고는 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협력학교를 운영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함께하는 1일 탐구과학발명교실 등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발명교실 모습. |
지난해 제30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3차 대면심사 모습. |
발명특허출원교실에서는 발명품경진대회 입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허출원을 교육하고, 실제로 출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생과 중. 고등생 대상을 나눠 총 2회 운영한다. 중·고등학생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연계해서 운영한다. 일정 시간 교육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한다.
가족과 함께 과학을 즐기는 프로그램도 있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 중학생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학부모 포함 총 250명 내외로 선발한다. 창의적 산출물을 제작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과정을 마치면 참가 이수증을 발급받는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전광역시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대회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이달에는 대한민국 학생발명 전시회와 대한민국 교원발명품 경진대회가 있다. 두 행사 모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전시회가 주관한다. 이달부터 5월까지 예정된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도 있다. 대전의 초·중·고교생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가을이 되면 상상력을 더 부풀려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을 노려보자. 9~10월에 예정된 이 대회는 제시한 주제를 글짓기 혹은 만화로 제출하면 된다.
발명교육대상에 선정된 교원들은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상(상금 300만 원) 특허청장 상(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수상자에게는 해외 영재교육기관 사례조사 기회가 주어진다.
발명장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0명을 선발해 해외 발명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지난해 제30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3차 대면심사 모습. |
지난해 제30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3차 대면심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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