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사회문제 해결에 꾸준히 전착해온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2019년 의미 있는 노인일자리 신규사업단을 마련하여 대덕구 지역사회로부터 기대를 받고 있다.
24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복지뉴스 도우미' 사업단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지난 2월 26일 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대덕구 곳곳을 누비는 중이다.
구성원 전원이 65세 이상의 시니어들로 구성이 되었으며, 복지뉴스 도우미들이 취재와 뉴스 공유를 위해 다니는 곳도 다양하다. 동주민센터, 지역의료기관에서 노인복지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동네 경로당을 찾아 그곳을 이용자 어르신에게 뉴스를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이 노인 스스로를 이해하고 지키고자 시작된 '시니어 복지뉴스 도우미'.아직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일자리이지만 '복지뉴스 도우미'들의 활약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지역에 사는 노인들의 복지 수혜가 확대가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박윤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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