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영농 폐자원 순환센터를 건립해 폐기물 불법 소각 및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청양은 농업인 인구가 40%에 이르고 특산물로 고품질 청양고추를 생산하고 있지만,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부직포, 차광막 등 폐기물이 발생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올부터 영농폐기물 전담반을 구성, 영농폐기물 수거와 운반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을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폐기물 부적정 처리를 방지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처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폐기물을 처리할 때 폐부직포와 폐차광막을 분리 배출하고 버섯배지 비닐은 마대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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