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촌지역 오염물질 관리. 수질오염총량제 대비의 출발점'이란 제목의 홍보물을 제작하고 비점 오염 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이란 평상시 생활주변에서 누적되어 불특정장소(도로변, 농경지 등)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강우 시 빗물에 쓸려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일시에 수질을 악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시에서는 비점 오염 예방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이통장회의 및 각종회의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비점오염 관리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물에는 ▲수질오염총량제와 비점오염원의 정의 ▲농업분야 비점오염 줄이기 8대 수칙 ▲농촌지역 비점오염원 줄이기 실천달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비점오염원 줄이기 방법을 홍보해 시민과 함께 실천한다면 더욱 깨끗한 하천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수질오염총량제 대비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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