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캐릭터 '키오미' 왼쪽이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 |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지난해 세계자연기금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릴레이 환경운동이다. 지목된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텀블러 혹은 머그컵 사용 인증샷을 SNS에 인증한 후 다음 참여자를 2명 이상 지목해야 한다.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은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에 의해 지목 당했고, 흔쾌히 캠페인에 참여했다. 기관 홍보캐릭터 '키오미' 및 근무자들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것을 다짐하고 7일 기관 SNS를 통해 인증사진을 게시했다. 김 원장은 다음 주자로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장과 이형목 한국천문연구원장을 지목했다.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은 "해양생태계 교란을 넘어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심각한 문제"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아름다운 지구를 만드는 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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