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포항시의 고용률은 60.9%, 실업률은 2.8%로 조사됐다.
포항시 고용률 60.9%는 경북도내 다른 시들과 비교할 때 영천시, 상주시, 구미시, 경주시에 이은 중위권이다. 실업률 2.8%도 구미시, 경산시, 문경시에 이어 높아 일자리창출 측면에서 중위권 성적으로 평가됐다.
반면, 영천시는 고용률 67.6%, 실업률 1.4%로 전국 시 가운데 3위,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더구나 울릉군은 고용률 82.7%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
포항=김재원 기자 jwkim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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