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대한민국 희망문화복지 10인 대상 수상

  • 전국
  • 공주시

김정섭 공주시장, 대한민국 희망문화복지 10인 대상 수상

  • 승인 2019-02-28 10:28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대한민국 희망문화복지 10
김정섭 공주시장이 2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희망문화복지10인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희망문화복지 대상은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의 주최로 지난 한 해 동안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문화·복지·교육 분야의 체계적인 인식개선과 위상정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년 여 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마곡사가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은 물론 문화재야행, 백제문화제, 군밤축제 등 계절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박찬호 기념관 개관, 포정사 문루 복원,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추진, 세종시 등 인근도시와의 협력관계 유지 등 지역민과 상생하는 문화관광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높게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산성시장을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키고, 시정의 투명성과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매주 시정브리핑을 정례화하고 있으며, 남공주산단의 정상추진과 시민과 함께하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노력도 심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수상은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윤일규 국회의원, 김홍장 당진시장, 김연 충청남도의회문화복지위원장, 신현보 (재)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오숙 대구북부소방서장, 권영택 충남문화정책과장, 이은희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대표가 수상했으며, 특별상으로 유선종 (재)아산문화재단상임이사, 이경환 (주)제이쓰리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김정섭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공주시가 신바람을 일으키고 활기찬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골목경제 활성화와 차별 없는 문화?복지정책을 통해 시민에게 적극 다가가겠다"며, "제2금강교 건설, 국립충청국악원유치 등 현안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산학협력 엑스포·교육혁신 성과박람회' 개최
  2. 순천향대천안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서산중앙병원 MOU
  3. 천안동남경찰서, 수능 당일 청소년 범죄예방 캠페인
  4.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무산 일로...루비콘 강 건넌다
  5. 남서울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선정
  1. 천안서북경찰서,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대형 안전사고 예방
  2. 상명대, 충남 지역의 우수 기업 탐방프로그램 진행
  3. 김학만 우송대 교수, 한국행정사학회 '추정 학술상'
  4. 농협대전공판장,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진행
  5. 대전일시청소년쉼터, 수능일 연합아웃리치 활동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N수생이 역대 가장 많이 응시한 이번 수능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체감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변별력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학년도 수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출제했다는 게 출제본부의 설명이다. EBS 연계율을 평균 50% 수준으로 하고 2023년 6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 최중철..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대전 한 무인카페에서 10대 무리가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수차례 뽑아 마신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점주는 이 학생들로 인해 500여 만 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무인카페 점주로부터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뽑아 먹은 학생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당 점포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에는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무료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점주는 비밀번호를 통해 마신 음료의 금액이 과도하게 많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인근 고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우리 딸 파이팅’ ‘우리 딸 파이팅’

  •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