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미 서울시의원, 서대문 서북지역 지하철 시대 열린다

  • 전국
  • 수도권

이승미 서울시의원, 서대문 서북지역 지하철 시대 열린다

  • 승인 2019-02-21 23:49
  • 노춘호 기자노춘호 기자
이승미
이승미 서울시의원
대중교통 취약지역이었던 서대문구에 환승역을 포함한 지하철 건설이 확정되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승미 의원(더민주당,서대문구3)은 "이번 강북횡단선으로 서대문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하철건설을 추진 할 수 있게 되어서 감격스럽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승미 의원에 의하면 서울시가 2월 20일 제2차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발표, 홍제~서대문구청앞을 지나는 강북횡단선 신규노선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noname01이승미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강북횡단선' 노선
서울시의 제2차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은 도시철도투자를 효율적·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서울시내 전역에 대한 중장기 도시철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으로 균형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발표된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국민대~홍제~DMC~목동역으로 연결되며, 총 길이 25.72Km 로 19개소 정거장이고, 총사업비는 2조5백46억 원 규모이며 이중 시비는 1조2천328억 원이 투입 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의 도시철도 취약지역이었던 서남권· 서북권· 동북권 철도 운행이 개선됨으로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 개선 및 강북균형발전을 선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미 의원은 "이번 서울시의 강북횡단선 결정은 서울의 지하철 취약지역의 교통개선을 실현함으로써 서남권· 서북권,·동북권의 균형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미 의원은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해당사업이 원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추진현황의 확인에 최대한 노력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 이번 강북횡단선 사업 확정은 지역균형발전 지표 개발·적용을 통해 강남·북 격차 해소와, 지역 낙후도를 포함 철도 접근성과 철도 밀집정도를 포함해 선정했다.

서울=노춘호 기자 vanish119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빛 축제·정원 박람회' 9월 23일 분수령 맞는다
  2.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제4차 합동 교육
  3.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 모교에 장학금 전달
  4. 김봉구 대전이주외국인복지관 관장 목사, 《다문화 국가로 가는 길》 발간
  5.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동부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1. 한국군사랑모임(KSO), 필한방병원과 국군장병 지원 업무협약 맺어
  2. 아산시, "고즈넉한 가을 향취 흠뻑 느껴보세요"
  3. 대전농협-대전시, 쌀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4.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5. 서산·예산서 주택침수 잇달아…당진서 병원 지하전기실 침수도

헤드라인 뉴스


충청 폭우피해 350건 이상… 인명피해는 없어

충청 폭우피해 350건 이상… 인명피해는 없어

21일 대전·세종·충남에서 시간당 30~90㎜가량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350건이 넘는 비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지역은 전날인 20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침수, 낙석, 나무 쓰러짐 등 30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오전 2시 18분께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서는 비닐하우스 내 숙소용 컨테이너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전기 감전 위험이 있어 소방당국과 한전이 전기를 차단하고 거주 중인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앞서 오전 0시 10분께 서산시 동문..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