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차세대 로봇 선도기업 '럭스로보'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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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차세대 로봇 선도기업 '럭스로보' 손잡는다

26일 4차산업혁명 대응 맞춤형 인력양성 산학협력 체결

  • 승인 2019-02-21 21:26
  • 신문게재 2019-02-22 20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한밭대 전경
/한밭대 전경
한밭대(총장 최병욱)가 4차산업혁명 미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의융합인재(Maker) 양성을 위해 차세대 로봇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주)럭스로보와 손을 잡는다.

오는 26일 대학 내 본관(N1동)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산학협력 협약식에는 최병욱 총장, 차동진 산학협력단장, 임준목 학생처장, 우승한 산학협력부단장, 송강섭 실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 김동규 부사장, 강정서 부장, 장원영 팀장 등이 참석한다. 산학협력단 고준빈 박사의 사회로 4차산업혁명 대응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과 교육에 관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럭스로보'는 MODI를 활용한 모듈형 로봇 코딩 교육으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담당한다. MODI는 우리말 '마디'와 영단어 '모듈'의 합성어로 전자 장치의 각 기능들을 모듈로 만든 SW 교육용 인터렉티브 스마트 블록(Interactive Smart Block)을 뜻한다.

추진방법으로는 LINC+사업(예산지원), 산학협력교육원(교육생 모집 및 교육과정 운영), 럭스로보(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 실습기자재 지원), 한국생산성본부(강사 기본소양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 자격 인증 관련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자격증 등록추진중, 로봇 코딩자격증, M-Teacher)와 협의해 운영한다.



한밭대 관계자는 "대전·세종·충청권역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희망한다"며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거점도시로서, 대전지역 이외 지역과도 4차 산업혁명 혁신으로 미래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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