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랑후원회(회장 심국진) 장학금 전달식은 생활이 어려운 동구 지역의 장애인가정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매년 2회 열리고 있는 행사다.이번 전달식에서는 25명의 장애인가정 학생들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동구지회에서는 초등학생 8명 (30만원), 중학생 5명 (40만원), 고등학생 8명 (45만원), 대학생 4명 (50만원)으로 대상자를 각각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작은사랑후원회 심국진 회장과 박종진 고문, 나영환 사무국장 등 후원회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심국진 회장은 “2009년 신화금속 정찬욱 회장님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동구지회의 장학금 후원모임인 '작은사랑후원회'는 지난 10년간 연 2회 동구지역 장애인가정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며,“현재까지 약 535명의 지역 장애인가정 학생들에게 약 20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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