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왼쪽)와 에버케어 메디컬 테크놀로지 그룹 장곤 대표가 지방흡입 의료인 교육 센터 설립 및 교육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365mc> |
비만 전문 의료기관인 365mc는 중국 최대의 미용의료 그룹인 에버케어 메디컬 테크놀로지 그룹(대표 왕영안)과 지방흡입 의료인 교육 센터 설립 및 교육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흡입 교육을 위한 인체 모형, VR 가상 수술 시스템 등 교육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공동 개발되며, 메일 시스템을 비롯해 의료 IT 융합 기술을 활용한 교육 시스템을 갖춘 지방흡입 의료진 교육 센터가 설립되게 된다.
에버케어는 30여 개가 넘는 직영 의료기관을 비롯해 중국 내 약 500여 개의 관련 영업소를 갖추고 있는 중국 최대의 뷰티·의료그룹으로 지난 1997년부터 민영의료미용병원 체인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성사시킨 왕영안 대표는 "중국이 9000만 명에 달하는 세계 1위 비만 대국이 되었고, 급격한 삶의 질 향상으로 뷰티 의료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만큼, 중국 내 수요에 걸맞은 선진 기술의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교육시스템 및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의 이유를 밝혔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지방흡입 수술의 안정성 및 효과를 높이길 원하는 세계 의사들에게 365mc의 앞선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365mc는 서울, 대전, 부산의 3개 병원급을 포함한 총 15개 전국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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