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설 명절 물가합동 지도·점검 실시

2월 7일까지 관내 소매점(정육점, 마트) 및 어시장 등 대상

옹진군 청사 전경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설 명절 성수품 등 불공정 거래행위 및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2월 7일까지 관내 소매점(정육점, 마트) 및 어시장 등을 대상으로 물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설 명절대비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합동점검반(7개반 14명)을 편성해 설 성수품 15개 품목(사과, 배, 돼지고기, 조기, 고등어 등)에 대해 가격표시제 점검과 상거래용 저울을 특별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물가 합동 지도 점검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물가동향 파악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소고기, 돼지고기, 사과 등 중점관리품목 15종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