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발 ‘무인창업 트렌드’ 올해도 지속…워시엔조이 창업문의 급증

  • 경제/과학
  • 취업/창업

최저임금발 ‘무인창업 트렌드’ 올해도 지속…워시엔조이 창업문의 급증

차별화된 창업 경쟁력으로 예비창업자/업종변경/투잡창업 수요 집중

  • 승인 2019-01-26 09: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최저임금이 창업의 가장 큰 리스크로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계가 줄폐업의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1월 1월부터는 최저임금이 전년대비 10.9% 인상된 8,350원으로 적용되면서 최저임금발 창업시장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창업시장은 최저임금 인상 리스트에서 자유로운 무인창업 아이템으로 급속하게 전환되는 모습이다. 셀프세차장, 코인노래방, 독서실, 편의점 등 다양한 무인창업 아이템이 약진하고 있는 가운데 셀프빨래방의 성장은 특히 눈에 띈다. 다른 무인창업 아이템과는 달리 1인 가구 시대의 소비 트렌드와도 맞아 떨어지면서 편의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26일_1
워시앤조이 셀프빨래방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모습

국내 셀프빨래방 브랜드 중 4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 네이버 브랜드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셀프빨래방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워시엔조이 역시 최근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급증하면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매장 수를 확대해 나가는 모습이다. 

워시엔조이 관계자는 “연초 창업박람회 및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무인창업 트렌드를 직접 확인한 예비 창업자는 물론 최저임금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업종전환을 고민 중인 기존 자영업자들의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며 “또한 무인 셀프빨래방은 창업자 역시 매장에 상주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직장인 등을 중심으로 투잡창업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워시엔조이는 전세계 상업용 세탁장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 세탁장비를 국내 독점으로 취급하고 있다. 일렉트로룩스 장비는 세탁장비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유지/관리비 절감은 물론 10가지 세탁코스와 자동 프로모션 기능인 해피아워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만족은 물론, 점주의 수익률 극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26일_2
무인창업 트렌드의 핵심인 키오스크가 설치된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의 모습

셀프세탁방, 코인세탁소, 24시셀프빨래방 무인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워시엔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3.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4. 산에서 함부로 도토리 주우면 안된다
  5.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1.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2. [한성일이 만난 사람]권선택 전 대전시장(백소회 회원)
  3. 대전시청사, 시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4. 박병석 "서울대 대학원서 중국, 한반도 평화 강의"
  5. [문예공론] 지필통(知必統)

헤드라인 뉴스


공공임대 10평이하 절반 ‘공실’… 충남 공가율 12.9% 전국 최고

공공임대 10평이하 절반 ‘공실’… 충남 공가율 12.9% 전국 최고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미 연준, `빅컷` 단행… 한은의 금리 인하는 언제
미 연준, '빅컷' 단행… 한은의 금리 인하는 언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 4년 반 만에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시장의 예측대로 대폭 인하를 의미하는 '빅컷'이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고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2.0% 포인트차로 역대 최대였던 한국(3.50%)과 미국(5.25∼5.50%)의 금리 격차도 1.50% 포인트로 줄었다. 이와 함께 연준은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종전 5.1%에서 4.4%로 낮췄다...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