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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노후자동차 조기폐차로 미세먼지를 예방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정책을 내놓았다 |
시는 지난해 44억원을 지원해 2997여대의 노후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함으로써 배출가스 발생을 억제했으며, 올해는 47억여원을 지원해 약 3100여대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권고하고 있다.
조기폐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은 노후경유차에서 다량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감소시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된 경유자동차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고, 주행을 목적으로 하는 자동차가 배출허용기준을 유지할 수 있는 차량에 대해 차종과 연식에 따라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165만원, 총중량 3.5톤 이상은 신차 구입 시 최대 3000만 원의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안산=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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