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유도선수 신유용(24)씨는 지난해 말 자신의 SNS를 통해 고교 시절 몸담았던 유도부 코치로부터 수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언급했다.
신유용의 주장에 따르면 신유용은 고1이던 2011년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이 사실이 알려지면 모두 유도계에서 끝이니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말라는 말에 침묵한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자아낸다.
또한 신유용은“그 사건을 혼자서 묻고 있다가 대학 입학을 하게 됐는데 입학 직후에 그 사람(지도자)에게 전화가 왔다”며 “아내가 자신이 내연관계 있는 걸 알게 됐고 2011년도에 나와 성관계 맺은 거 알게 됐다며 ‘50만원을 줄 테니 없었던 일로 해달라’고 하더라. 거기서 파렴치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소름 그자체 신유용 힘내라 ㅠㅠ", "정말 50만원? 신유용 얼마나 마음에 상처가 컸을까 ㅠㅠ", "신유용 정말 응원해 얼마나 혼자 힘들었을까ㅠ"등 수많은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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