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가족형태에 부응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통합 가족지원 제공 서비스에 나선다.
군은 가족지원서비스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분리 운영하던 시스템을 2019년부터는 이른바 건가·다가 지원센터로 통합운영 그 명칭을 예산군건강가정· 다문화가정지원센터로 한다고 밝혔다.
건가·다가지원센터는 가족 유형별로 이원화 돼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한 기관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별도로 운영하던 두 센터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다문화가정 뿐 아니라 비다문화가정에도 보다 폭넓고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예산군의 다양한 가정에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공감 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리디아 명예기자(키르키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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