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으로부터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충남 지역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가정, 기타위기가정) 지원 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난 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창기 충남적십자 회장은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적십자사는 이번 달부터 '2019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적십자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충남의 복지사각지대 854가구에 희망풍차 결연으로 매월 물품, 정서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활동을 실시하고, 갑작스러운 위기로 고통을 겪는 110가구 251명을 긴급지원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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