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째를 맞은 경로당 맛사지 봉사는 봉사단이 펼치는 재능 기부의 일환이다.
봉사단은 손과 발 맛사지 외에도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풍악을 곁들여 노년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경로당 회원들은 반갑게 맞아주며 먹을 것을 대접하는 등 서로 간 친목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젊음을 되찾자는 취지로 재활용 컵을 이용해 경로당 회원들의 이름을 붙여 선물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맛사지라는 작은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는 것이 보람"이라며 "이제는 부모님처럼 친근해 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독거노인 반찬배달, 이·미용, 환경정화,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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