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Cross 후원인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허규현 씨. 충남적십자사 제공 |
20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따르면 전날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2018 RedCross 후원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유창기 충남접십자 회장, 한형기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신동현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와 후원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적십자사는 고액 개인 기부자클럽(RedCross Honors Club)에 충남 1호로 가입한 허규현 씨에게 '2018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여했다.
또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재원조성에 기여한 JB(주)에 최고명예장을, 도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한 기업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 회장은 "충남적십자사는 후원금을 바탕으로 올해 복지사각지대 854가구에 희망풍차 결연으로 매월 물품, 정서 지원 등의 맞춤형복지활동을 실시하고 갑작스러운 위기로 고통을 겪는 110가구 251명을 긴급지원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이번 행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적십자 회원 유공장 표창 수여. 충남적십자사 제공 |
RedCross 후원인의 날 행사 모습. 충남적십자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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