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곳곳 사랑의 손길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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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곳곳 사랑의 손길 '가득'

- 충주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성금 기탁
- 중앙탑면 소재 흥진환경(주) , 탄금스포츠 탄금호물놀이장 연탄 1000장 기탁.
- 푸른누리영농조합법인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기탁
- 교현2동새마을협의회, 주덕라이온스클럽 물품과 연탄 기탁

  • 승인 2018-12-17 15:53
  • 신문게재 2018-12-18 19면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181218 보건의료원국가시험원 희망나눔캠페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출제센터(센터장 박용제)는 17일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장 정문구)를 방문해 '희망 2019 나눔캠페인' 205만500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마련해 훈훈한 희망나눔을 실천했다.

중앙탑면(면장 안종훈) 소재 흥진환경(주)(대표 임홍락)은 지역의 복지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또 탄금스포츠 탄금호물놀이장에서도 연탄 1000장을 기탁해 소외계층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가흥초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가흥초 미인봉사회에서도 95세 홀몸노인을 찾아 고장난 가스렌지를 교체하고 쌀과 라면 등 75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중앙탑초등학교 학생들도 알뜰장터 수익금 32만 원으로 홀몸노인과 유기견보호소, 중증장애인그룹홈 위문에 나섰다.

181218 푸른누리영농법인 나눔
푸른누리영농조합법인(대표 한진석)은 17일 시청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2014년 설립된 푸른누리영농조합법인은 학교급식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학교에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81218 교현2동새마을협 나눔1
교현2동새마을협의회(회장 지태윤, 부녀회장 최숙애)는 17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사랑의 쌀·물품 나눔행사'를 펼쳤다.

회원 30여 명은 200만 원 상당 쌀, 라면, 화장지, 세제세트 등 생필품을 구입, 홀몸노인 2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새마을 수익사업 기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주덕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은)도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 난방용 연탄 1천 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덕라이온스회원 15여 명이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상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날 기탁된 물품과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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