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에 따르면 민 위원은 충남지사가 분리되기 전 대한적십자사 충남·대전·세종지사 회장을 6년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 위원이 전달한 특별회비 100만 원은 도내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가정, 기타위기가정) 지원 활동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긴급지원,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은 "연말연시 적십자 특별회비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민경용 중앙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인 내년 1월까지 많은 분들께서 이웃돕기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올 한 해 동안 도내 복지사각지대 854가구에 희망풍차 결연으로 매월 물품, 정서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 활동을 실시하고, 갑작스러운 위기로 고통을 겪은 110가구 251명을 긴급지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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