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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간 정보교류와 상생협력 문화를 선도하는 중기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는 지난 5일 대전 ICC호텔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본부,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2018 대전세종충남 융합 플라자 및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행사에는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윤범수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교류와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조' 슬로건으로 이업종 중소기업 간 교류활동을 통한 상생협력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한 행사에서는 성우일렉스(주) 여갑동 대표, 대림테크(주) 류판열 대표, 위월드(주) 박찬구 대표, (주)이노윌 최영종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 그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우수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모범 근로자 47명이 공로를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회원사가 함께 모금한 성금 2500만 원을 보훈가정과 복지시설에 지정 기탁했다.
신임 조창현 회장은 "기업 간 협력과 융합 활성화를 위한 기능과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회원사와 소통하고 함께 발전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융합연합회는 대기업에 비해 조직·기술·마케팅 등 내부역량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들이 경영·기술자원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협력해 상생적 협력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1993년 결성된 경제단체이다.
전국 13개 지역연합회에 약 6000여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전세종충남연합회는 28개 교류회, 460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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