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는 ㈜황산요업을 바른충남기업 88호로 선정하고 명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황산요업은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콘크리트 패널 생산 업체로, 1988년 설립 후 다양한 특허등록 제품을 출시했다.
김대일 황산요업 대표는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가입하게 됐다"며 "각박한 사회지만 조금씩 정을 나누며 살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대표가 가입한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은 기업 또는 단체가 매월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그 후원금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사용한다.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 법인체 및 단체의 참여도 가능하다. 명패 증정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기부현황판(도네이션월·DonationWall)에도 등재한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충남적십자 바른기업에 88호로 가입한 황산요업. 충남적십자 제공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