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가 27일 양병수 대전국세청장 초청해 상공인-국세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상의 제공) |
이날 간담회에는 납세자 권익보호제도 및 기업인 세무관리 등 세정 관련 설명과 함께,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발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인들의 역할이 크다"며 "대전국세청과 세종상공회의소 간 소통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최근 어려움을 겪는 기업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세종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진정한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활동이 활성화 되면서, 경제적 발전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기업의 납세행정을 돕고, 세종상의와 대전국세청이 상호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두식 회장을 비롯해 허용철 한국콜마㈜사장, 이우형 페더럴모굴세종㈜ 대표이사, 서종우 리봄화장품㈜ 대표이사, 김태령 태림환경㈜ 대표이사, 정대식 금성백조건설㈜ 사장 등 세종상의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국세청은 양병수 청장을 비롯해 주효종 성실납세지원국장, 전지현 징세송무국장, 이경열 조사1국장, 한인철 조사2국장, 김해진 세종세무서장 등 대전국세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양병수 대전국세청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세종시 명학산업단지에 소재한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이텍산업㈜(대표이사 이두식)을 방문해 세정과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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