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26일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기후변화 생태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7주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생태지도자 1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 개설된 기후변화 서천생태지도자 양성과정은 기후변화가 지역 생태자원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해결 방안 모색, 지역 생태자원과 연계된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맞춤형 환경교육지도자 역량을 갖출수 있는 강좌로 구성됐다.
노박래 군수는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문제는 우리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지속가능한 서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18명의 교육 이수자들은 향후 찾아가는 환경교육, 환경교육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역맞춤형 기후환경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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