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찾은곳은 대전 광역시 유성구 장대동에 있는 오피스텔 사무실, 한중교류 문화 연구소다 (이사장 이용우, 전민동 71세)
2016년 이용우 이사장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이 연구소는 1992년 한중수교 2년 전인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이용우 이사장이 30여명의 회원을 인솔하여 중국을 방문하게 되는데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더듬는 순방길이어서 근대사에 큰 획을 긋고 있는 독립투쟁 애국지사들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질곡의 독립운동 현장을 접하게 된다.이에 충격을 받아 살아생전에 기필코 표시 있는 일을 하기로 다짐하고 중국과 교류하게 된다.
당시 임시 정부였던 상해를 비롯해 항주,진강,장사,광주,유주,기강,중경 등을 두루 찾아 다니며 탐사하고 고증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의 기록사진물을 라이온 켐텍 (전 상공회의소 회장 박희원)과 유송대학 공자 아카데미의 후원을 기반으로 유성구청(전 허태정 청장)에서 주선해주어 50여개소 각급 학교와 기관을 순회하며 전시홍보하게 되었다.5만 여명의 일반인들에게 특강을 하였으며 현재 뜻있는 분들이 모여 120명의 회원에 이르러 학장일로에 있다고 한다.
"다국적 국민화 되어가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켜 나라를 지킬수 있는 이 사업에 여생을 바치겠다? 고 강조하는 이용우 이사장은 애국심에 불타고 있다. 이 불길이 전국적으로 번져 애국투지의 햇불이 되길 기대한다.
-노수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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