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은 전체 경로당 468개소(`18.09기준)가운데 책임보험은 이미 가입된 139곳을 제외한 329개소, 가스배상보험은 전체 468개소다.
이번 보험가입으로 경로당 이용 노인 들은 내년 11월15일까지(1년)경로당 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신체 상해와 재물손해에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사고 때 대인은 1인당 최대 1억원, 사고당 5억원, 대물은 사고당 1500만원까지다.
경로당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보험가입 의무가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이지만, 그동안 비용 부담과 가입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보험을 가입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산종합보험가입으로 경로당 내 각종 사고발생에 대비해 노인들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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