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연계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생태계 현상과 환경적 변화를 통해 생태계 및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체험 교육으로 환경 보존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실시 됐다.
청소년들은 다시 쓰는 세상 성남순환자원홍보관을 방문해 쓰레기를 처리하는 4가지 방법, 다시 살아나는 빈병 등 자원 순환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 하는 체험 교육 및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과 순환자원에 대해 배우고 오는 뜻깊은 체험이었다.
참여 학생 중 한명은 "평소 집에서는 분리배출에 대해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 게임을 통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분리배출에 대한 소중함을 스스로 깨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아리방과후아카데미 한주희 팀장은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치고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함으로써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송아리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및 활동 프로그램, 생활지도(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캠프 및 특별 수업)등을 중학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중 신청가능하며 현재 2019년 예비 중등1∼3학년 학생을 모집 중 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송아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041-331-8668)로 문의하면 된다. 더불어 청소년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전문 강사들의 재능기부를 기다리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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